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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국경 통제에 충실하고 확고한 전 ICE 국장인 톰 호먼이 ‘국경 차르’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국경 차르’는 남·북 국경과 해상, 항공 보안을 모두 포함한 미 국경 문제를 총괄해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호먼은 지난 7월 보수주의가 컨퍼런스에서 트럼프가 집권하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추방 작전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BTIG의 애널리스트인 아이작 볼탄스키는 지난 6일 메모에서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하면 미국 연방보안국 및 연방교도소와 민간 교도소 간 계약을 허용할 것”이라며 “국경강화에 훨씬 더 공격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고, 민간교소도의 비즈니스 라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