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레이크, 3Q 공장 가동 중단에 이익 급감

장예진 기자I 2024.11.06 01:09:1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웨스트레이크(WLK)는 지난 3분기에 공장 가동 중단 및 주택 건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웨스트레이크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1억8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8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2억8500만달러, 2.20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0.1% 상승한 31억2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3억달러를 하회했다.

이 가운데 성능 및 필수 소재 부문의 매출은 20억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주택 및 인프라 부문의 매출은 11억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마크 길슨 웨스트레이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글로벌 산업 및 제조업의 업황이 저점에서 회복되고 있지만 속도는 여전히 고르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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