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쇼피파이, 호실적+자사주 매입도 소용없네…9%대 급락

안혜신 기자I 2026.02.12 00:27:3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쇼피파이(SHOP)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매출이 시장치를 상회했고 가이던스도 강하게 제시했지만 주당순이익(EPS)이 소폭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도 주가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22분 현재 쇼피파이는 9.84%(12.53달러) 하락한 114.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쇼피파이는 작년 4분기 기준 조정 EPS가 0.48달러, 매출은 3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 전망치였던 35억9000만달러를 웃돌았지만 EPS는 전망치인 0.51달러에 소폭 미치지 못했다.

쇼피파이는 실적 발표와 함께 2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는 소식을 내놨지만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소프트웨어 기업 주식들에 대한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투심이 악화한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눈높이가 워낙 높았던 것도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 쇼피파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비 30% 초반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시장 전망치는 25.1% 성장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