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벤치마크는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에 대해 비트코인 매수 확대 전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마크 팔머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300달러에서 450달러로 높였다.
팔머 애널리스트는 긍정적 전망에 대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2026년 54만3200개의 비트코인을 축적했을 것이고 비트코인 가격이 22만50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팔머 애널리스트는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가 달러의 지속적인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2020년 8월 10일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해 상장 기업 중 최초로 암호화폐를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대체한 전략은 탁월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기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는 7.93% 상승한 415.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