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13일(현지시간)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RDFN) 주가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날 레드핀 주가는 전일대비 22.9% 급등한 14.14달러를 기록했다.
연준이 오는 18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동산 및 건설 관련주들이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이날 부동산 관련 ETF인 iShares U.S. Home Construction ETF(ITB)와 SPDR S&P Homebuilders ETF(XHB)도 각각 2.8%와 3.18% 상승했다.
한편 레드핀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33.6% 상승했다. 이는 기술 기반 부동산 중개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