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보팀] 유럽증시가 28일(현지시간) 대부분 올랐다. 광산주가 선전한 가운데 이탈리아 은행들은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BMPS)의 불투명한 미래를 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부진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29% 상승한 361.53을 기록했다. 성탄절 이후 첫 거래에서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33% 오른 1429.54를 나타냈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01% 오른 3278.72를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54% 상승한 7106.08을 기록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1만8012.81을 나타냈다.
독일 DAX지수는 0.02% 오른 1만1474.99로 장을 끝냈다. 반면에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01% 하락한 4848.01에 마감했다.
광산업체인 BHP 빌리턴은 4.3% 올랐다. 또 다른 광산업체인 프렌스닐로는 5.2% 올랐고, 앵글로 아메리칸은 3.6% 상승했다.
반면에 이탈리아 은행들은 부진했다. 방카 포폴라레 디 말라노 스카리는 2.7% 하락했다. 방코 포폴라레는 2.2% 내렸다. 우니오네 디 방케 이탈리아네는 3.3% 밀렸다.
BMPS는 여전히 거래 중지 상태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은 BMPS가 확충해야 할 자본이 지난주 정부가 구제금융 제공을 추진할 당시 예상했던 50억유로(6조3009억원)보다 많은 88억유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정부가 부담해야 할 구제금융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의미다. 이 은행에서 최근 수개월 동안 대규모 예금 인출(뱅크런)이 발생해 필요자본이 더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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