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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옮겨간 불법금융 광고…금감원, 온라인 시민감시단 3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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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 기자I 2026.05.04 06:00:41

7개월간 총 274명 운영
은어·해시태그 광고 집중단속, 파파라치 제도 연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불법금융 광고 시민 감시단을 274명 규모로 확대해 이달부터 7개월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소셜미디어(SNS)·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유통되는 불법금융 광고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감시단을 기존 55명에서 156명으로 대폭 늘렸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불법금융 광고의 주 유통 경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으며, 은어와 해시태그를 활용한 교묘한 광고가 확산되는 양상”이라며 “온라인 감시 역량을 집중 강화하고자 한다”고 했다.

시민감시단은 오는 11월까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불법금융 광고를 제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금감원은 시민감시단이 제보한 내용을 검증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기관에 차단을 의뢰한다.

금감원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불법금융 광고 감시시스템과 시민감시단, 불법금융 파파라치 포상 제도를 연계해 입체적인 감시 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불법금융 파파라치는 금감원에서 불법사금융, 불법 핀플루언서, 비상장주식 투자 사기 등을 제보받아 피해 규모·수사 기여도 등을 고려해 제보자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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