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골드만삭스가 디지털 증권 중개 플랫폼 푸투홀딩스(FUTU)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하고 나섰다. 고객 수 증가와 암호화폐 거래 등으로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2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푸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가 역시 기존 157.85달러에서 213.39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1%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슈오 양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푸투의 신규 고객 증가세와 거래 회전율, 자본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재평가한 결과”라면서 “우호적인 시장 기대가 고객 기반의 지속적인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푸투가 올해 유료 고객 80만2000명, 내년 65만9000명을 신규로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양은 “시장 인식과는 달리 푸투가 우호적인 시장 국면에서도 성장을 유지할 수 있으며 기업공개(IPO) 사이클이 활발해질 때 이를 활용해 빠른 고객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본다”면서 “저수수료·편의성 중심의 디스카운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강점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푸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7%(0.93달러) 상승한 163.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