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추가 구매 소식에 비트코인이 이날 9만2778달러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한주간 약 5만1780 비트코인을 주당 평균 8만8627달러에 총 46억 달러 현금으로 매수했다고 전일 밝혔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번 추가 매수로 총 33만1200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되었다.
해당 기업은 향후 수년간 비트코인에 대한 추가 매수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날도 장 초반 409.11달러를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한편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랠리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은 최근 차익실현과 상승 피로감이 더해지며 9만 달러선 위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30분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76% 하락한 9만1616.9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