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배달업체 도어대시(DASH)가 지난달 영국 배달업체 딜리버루 인수를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어대시는 지난달 딜리버루를 상대로 인수합병과 관련한 협의를 벌였지만, 딜리버루의 기업가치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합의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배달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 고객들이 배달에서 벗어나 식당에서 직접 식사하기 시작하면서 사업 둔화를 겪고 있다.
이에 도어대시는 비교적 낮은 가격에 인수해 사업 확대 및 성장을 시도하려고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