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주식 발행 규모는 총 22건, 4조4741억원으로 전월(17건, 4조554억원) 대비 4187억원(10.3%) 증가했다.
IPO는 유가증권(코스피)시장 크래프톤, 한컴라이프케어(372910), 아주스틸(139990), 롯데렌탈, 일진하이솔루스 5건을 비롯해 코스닥 7건(HK이노엔(195940)·원티드랩(376980)·플래티어(367000)·딥노이드(315640)·브레인즈컴퍼니(099390)·바이젠셀(308080)·아이비케이에스제16호 기업인수목적)으로 총 12건이었다. 크래프톤은 2조8008억원, 롯데렌탈 4255억원 등 코스피 상장을 위한 대형 IPO를 중심으로 발행 건수와 금액이 증가했다. IPO 자금 조달 규모는 4조877억원으로 전월(7건, 3조2083억원) 대비 27.4%(8794억원) 증가했다.
유상증자는 10건, 3864억원으로 전월(10건, 8471억원) 대비 4607억원(54.4%) 감소했다. 코스피 3건(STX(011810)·국도화학(007690)·콤텍시스템(031820))과 코스닥 7건(쌍용정보통신(010280)·파멥신(208340)·인텔리안테크(189300)놀로지스·로보로보(215100)·씨유메디칼(115480)시스템·에이디칩스(054630)·특수건설(0261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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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사채는 4건,6200억원으로 전월(52건, 4조8230억원) 대비 4조2030억원(87.1%)이나 줄었다. 이는 반기보고서 제출과 휴가철로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리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발행건수가 급감한 영향이다. 일반회사채는 대부분 운영자금 조달 목적이었으며 만기 1년 초과 5년 이하 중기채 위주로 발행됐다.
금융채는 205건, 12조3740억원으로 전월(190건, 11조4050억원) 대비 9690억원(8.5%) 증가했다. 금융지주채가 2건, 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74.6%(5870억원) 감소했다. 은행채는 5조4700억원(27건)·기타금융채 6조7040억원(176건)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는 금융채 발행을 확대했고, 증권사는 금융채 발행을 축소했다.
ABS는 1조8918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1538억원(156.3%)증가했다.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이 없었던 전월과 달리 7733억원(6건)이 발행됐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15조1683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8210억원(0.6%)이 증가했다. 일반 회사채는 발행액 감소로 순상환으로 전환했다.
8월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52조2743억원으로 전월보다 15조3793억원(11.2%) 증가했다. 전체 CP 발행실적을 보면 총 38조1592억원으로 전월보다 5조4648억원(1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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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기준 CP 잔액은 222조6868억원으로 전월 보다 4.6%(9조823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사채는 전월보다 9.5% 증가한 114조1160억원이 발행됐다. 단기사채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57조7043억원으로 전월보다 1.7%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