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특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특구 전용 상품권 할인 판매, SNS 홍보마케팅 등의 ‘관광특구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종로 청계, 명동, 동대문, 이태원, 잠실, 강남 마이스 등 총 6개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다. 시는 이번 관광특구 회복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특구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특구의 매력을 홍보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관광특구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을 처음으로 발행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예정인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종로 청계·명동·동대문·이태원·잠실 등 5개 관광특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결재앱(PAYCO, 티머니페이, 비플제로페이 등)에서 1인당 최대 5만원(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까지,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관광특구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서울관광특구상품권 1만원 페이백 이벤트도 6월부터 진행된다. 관광특구를 방문한 소비자가 서울관광특구상품권으로 2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선착순 5000명까지 서울관광특구상품권 1만원을 되돌려주는 행사다.
아울러 시는 가수 노라조와 GHOST9(고스트나인)이 출연한 관광특구 홍보영상인 ‘PLAY WITH SEOUL’을 오는 1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홍보 영상은 ‘서울’을 주제로 명동·이태원 등 각각의 관광특구가 가진 쇼핑·음식·패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즐겁고 유쾌하게 소개한다.
이외에도 개그우먼 박미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미선임파서블(MISUN:IMPOSSIBLE)’을 통해 이태원 관광특구 현장에서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을 사용하는 방법 안내, 지역상권 소개 등을 5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관광특구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은 소소한 행복을 즐기고, 특구 내 소상공인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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