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특징주]포드, 모더나, 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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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5.11.21 02:01:41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포드(F)의 주요 공급업체인 노벨리스(Novelis) 알루미늄 공장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20일(현지시간) 전해지면서 주가가 장중 약세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55분 기준 포드 주가는 3.22% 하락한 12.49달러에 거래 중이다.

뉴욕 오스위고에 위치한 해당 시설은 포드의 핵심 모델인 F-150 트럭 및 전기 픽업 F-150 라이트닝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시트를 공급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아직 진화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으며,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 사고로 밝혀졌다.

9월 대형 화재는 포드 생산 차질을 초래하며 약 20억 달러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한 바 있다. 이후 포드는 F-150 라인업의 생산을 축소했고, 특히 전기차 라이트닝보다 가솔린·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우선해왔다. 그런 가운데 추가 화재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노벨리스는 12월 재가동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번 추가 화재가 포드의 향후 생산 일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불확실하다.

모더나(MRNA)가 20일(현지시간)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과 향후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더나는 감염병·종양학·희귀질환 분야에서 mRNA 기반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며 생명공학 부문 내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모더나는 최근 매출 둔화와 수익성 악화 등 재무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회사가 추진 중인 전략적 비용 절감·파트너십·신규 임상 진전은 장기 성장의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월가 최신 의견은 목표주가 28달러의 ‘보유’로, 단기적 실적 회복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이후 차세대 파이프라인 상업화에 주력하며 기술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어, 이번 업데이트가 향후 주가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모더나는 같은 시간 2.03% 하락한 23.69달러에 거래 중이다.

마이크론(MU)이 이달 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약 10% 조정을 받았지만, 20일(현지시간) UBS가 강력 매수를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245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최근 조정은 AI·반도체 전반의 변동성과 함께, 경영진이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에서 향후 자본 지출(CAPEX) 확대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투자자 우려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티모시 아르쿠리 UBS 톱티어 애널리스트는 공급 부족과 가격 환경 개선이 오히려 호재라고 분석했다. 그는 DRAM 공급 부족이 2026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HBM은 이미 2026년 말까지 완전 예약(fully booked) 상태라고 밝혔다.

아르쿠리는 DDR5 계약 가격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상승, 일부 모바일 DRAM은 40% 가까운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러한 가격 환경이 마이크론의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6년 초에는 DDR 총이익률이 HBM을 처음으로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마이크론은 올해에만 169% 급등하며 AI 메모리 사이클의 최대 수혜주로 자리 잡고 있다.

같은 시간 마이크론 주가는 7.63% 하락한 208.68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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