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휴마나(HUM)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4 회계연도 연간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이 소식에 3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0분 기준 휴마나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26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휴마나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4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3.9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8억3200만달러, 6.71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조정 EPS는 4.16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3.42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4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264억2000만달러 대비 성장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287억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보험 부문 매출이 283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휴마나는 2024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약 16달러선에서 최소 16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