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테넷헬스케어(THC)는 지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2024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4일(현지시간) 테넷헬스케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6% 오른 14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테넷헬스케어는 지난 2분기 순이익이 2억59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2.6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1억2300만달러, 1.15달러 대비 성장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2.31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90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50억8000만달러 대비 상승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50억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테넷헬스케어는 이번 3분기 매출 전망치를 50억달러~51억달러, 조정 EPS 전망치를 2.16달러~2.5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8억9000만달러, 1.6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2024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200억달러~204억달러에서 206억달러~21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