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테슬라(TSLA)가 25일(현지시간) 사이버트럭에 대한 새로운 두 번의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2023년 말부터 고객에게 배송되기 시작한 사이버트럭에 대한 세 번째와 네 번째 리콜을 의미한다.
하나는 결함이 있는 모터 컨트롤러가 있는 앞 유리 와이퍼를 수리하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덜거덕거리거나 떨어질 수 있는 느슨한 트림을 수리하기 위한 것이다.
6월 19일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웹사이트에 게시된 두 가지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운전 중 트림 부품이 차량에서 분리되면 뒤따르는 운전자에게 도로 위험을 초래하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작동하지 않는 앞유리 와이퍼는 특정 작동 조건에서 시야를 감소시켜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1.34% 상승한 185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