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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또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해 원전, 수소, 해상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네덜란드 신규 원전 사업에서 양국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물류 허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과 부산항의 지속적인 협력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첫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양국 기업과 기관은 이 자리에서 첨단산업·무탄소 에너지·물류·농업 등 분야에서 총 19건의 협력 양해각서(MOU) 및 계약 19건을 체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 말튼 디얼크바거 NXP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