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의 테마 레스토랑 체인 크래커배럴올드컨트리스토어(CBRL)는 매출 부진과 연간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10일(현지시간) 오후12시39분 주가는 전일대비 1.81% 오른 27.49달러를 기록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1분기 매출액은 7억 972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하며 시장예상치를 밑돌았다. 순손실 또한 2460만달러를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부진한 성적표에 회사 측은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최대 34억 5000만달러에서 33억달러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줄리 마시노 크래커배럴 최고경영자(CEO)는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이라며 “비용 절감과 메뉴 개편을 통해 모멘텀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실망스러운 가이던스 여파로 개장 전 8% 넘게 폭락했던 주가는, 정규장 개장 직후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더니 오후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반토막 난 상황에서 악재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인식과 예상보다 양호한 주당 순손실폭이 투자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