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9일 설 연휴, 롯데월드서 특별한 명절의 추억 쌓으세요.

강경록 기자I 2025.01.24 00:00:42

전통의 멋과 흥이 가득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색 체험으로 더 풍성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부산, 김해서도 즐기는 롯데월드 설맞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새해 인사 나누는 아쿠아리스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최장 9일까지 이어지는 역대급 설 연휴 기간 롯데월드가 전통 공연부터 이색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채로운 콘텐츠에 입장권 할인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즐기는 설 연휴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휴 기간 매일 오후 5시 ‘민속 한마당’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 악기 연주와 화려한 부채춤 등 한국 전통 공연의 매력을 퍼레이드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한복을 입은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와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어드벤처 3층 민속박물관에서는 조선 시대 왕실 행사와 전통 악기 등 궁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 ‘여민락: 백성과 더불어 즐기다’가 열린다. ‘액운을 물리치는 탈’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국악 선율에 맞춰 새해 인사를 전하는 특별 웨이빙 쇼를 진행한다. 아기 훔볼트 펭귄의 ‘건강검진 가는 길’ 이벤트, 행운의 펭귄 깃털 부적 증정, 뱀과 닮은 이색 생물 전시 등 설 연휴의 재미를 더해줄 코너도 운영한다. 서울스카이는 설 연휴기간 퓨전 국악 버스킹 공연을 준비했다. 해금과 소리꾼의 연주, 그리고 클래식 악기와 드럼의 조화로 이루어진 무대다.

설맞이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SRT 승차권이나 기후동행카드를 소지한 방문객은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27일부터 30일까지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로얄가든 광장에서 꽹과리 장구 연주와 함께 상모 돌리기 등 신나는 풍물놀이로 흥을 돋우며 이후에는 한복을 차려입은 공연 연기자와 함께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화려한 거리 공연도 진행된다. ‘해피 뉴 이어 로얄 가든 파티’라는 주제로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와 함께하는 화려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연기자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운영한다.

롯데워터파크도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린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비에서는 윷놀이와 투호,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포토월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외에 탈의실 락커를 열면 랜덤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럭키락커’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띠 손님에 한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종합이용권을 40%, 롯데워터파크는 5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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