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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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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I 2002.01.14 08:36:47
[edaily]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로 조정양상을 보였다. 미국시장도 지난주말 상승부담과 과도한 경기회복 기대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그린스펀의 발언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주식시장은 이번주에도 방향 모색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동향이 시장방향을 결정할 것이며 미국과 국내 주요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질 것이다. 기업실적과 경기회복 기대감 사이에 어떤 관계가 형성될 지 주목된다. ◇ 주요기사 및 종목 스크린 - 현대상선 5000억 ABS발행..현대차 장기용선 담보 유동성위기 고비넘겨 - 하이닉스 LCD 졸속 매각..대만사 4억달러중 1000만달러만 입금 - 재건축 요건 대폭 강화 - LG산전, 올 흑자전환 체제구축..매출 8923억·영업익 102억 목표 - 하이닉스에 신규자금 투입..마이크론 메모리부문에 신규자금투입 방안 제시 - 금호,"타이어 인수제안서 접수..내달 MOU체결" : 금호산업(02990)의 타이어사업 부문 매각을 위한 최종제안서 접수가 마감됐다. 금호타이어 인수에 참여한 업체로는 칼라일·JP모건·UBS캐피탈 컨소시엄과 골드만삭스·뉴브리지캐피탈컨소시엄 등 2곳으로 알려져 있다. 금호그룹은 이달말까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업체 중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내달중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 쌍용양회 자회사 오주개발 부도 : 동양종금증권의 111억원 기업어음 교환으로 부도. 쌍용양회는 동양종금증권과 기업어음 인수를 통한 채무승인 협의중. - 일진다이아와 대동스틸 14일부터 시장조성 - 부흥, 300만주 3자배정 유상증자 - 정통부, SKT-신세기 합병 승인 : 정보통신부는 11일 정보통신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의 법인합병 인가를 공정경쟁과 이용자보호에 필요한 조건을 붙여 승인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 국제화재, 근화제약 컨소시엄 인수 본계약..완전감자 예정 투자유의 - 태림포장 ·동일제지,영풍제지 인수..지분 51.28% : 태림포장과 태림포장의 대주주인 동일제지가 영풍제지 대주주인 이무진 회장 지분 51.28%를 매입함으로써 영풍제지를 인수한다. 매입대금은 230억원이다. 태림포장과 동일제지는 12일 각각 영풍제지의 지분 25.64%씩, 총 51.28%를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이 지분은 영풍제지의 현 대주주인 이무진 회장의 보유지분을 전량 매입하는 것이다. 출자예정일은 오는 3월9일이다. 영풍제지는 지류제조업체로 자본금이 111억원이다. ◇지난주말 미국시장 하락..다우 10K 붕괴, 나스닥 24p 하락 경기회복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요지의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연설로 인해 다우존스지수가 다시 10000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뉴욕증시가 약세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1%, 24.78포인트 하락한 2022.46포인트를 기록.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보다 0.80%, 80.33포인트 하락한 9987.5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전일보다 0.95%, 10.95포인트 하락한 1145.60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전일보다 1.08%, 5.36포인트 하락한 489.9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12월중 생산자물가지수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인플레 관련 지표들은 이미 사람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진지 오래기 때문이다. 12월중 PPI는 전월보다 0.7% 하락,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0.2%보다 낙폭이 훨씬 큰 것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음식료 등을 제외한 코어지수도 0.1% 상승하리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0.1% 하락했다. 이로써 지난해 한해동안 PPI는 1.8% 하락, 지난 86년 2.3% 하락한 이후 15년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전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네트워킹, 텔레콤, 컴퓨터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기술주 외에는 은행, 증권, 제지, 유통, 유틸리티, 운송, 석유, 천연가스주들이 하락했지만 바이오테크, 제약, 보험, 금 관련주들은 그럭저럭 오름세를 지켜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보다 0.99% 하락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1.34% 내렸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 및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전일보다 각각 0.74%, 1.17%씩 하락했고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는 컴퓨터지수가 1.40%, 텔레콤지수도 1.73% 하락했지만 바이오테크지수는 0.09% 상승했다. 금융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해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1.54%, 아멕스 증권지수도 1.48% 하락했다. ◇지난주말 ADR하락 마감..미래산업 10.54%↓ 11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DR이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SK텔레콤이 0.52% 하락했으며 두루넷과 국민은행도 각각 0.56%, 1.44% 내렸다. 이밖에 미래산업이 10.54% 급락했으며 하나로통신도 0.58% 떨어졌다. 반면 한국전력이 0.95% 상승한 가운데 KT와 포항제철이 각각 0.67%, 0.56% 올랐다. ◇ 예탁금,10일만에 감소세..3500억 줄어 최근 폭증세를 보이던 고객예탁금이 10일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1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일보다 3474억원 줄어든 11조5055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예탁금은 지난달 31일 이후 전일까지 9일 연속 폭증세를 보이며 2조4948억원이 늘어 났다. 특히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증가, 시중의 유동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이번주 미국기업 4분기 실적 발표..주요 경제지표 발표 미국기업들의 4/4분기 실적발표가 줄을 이을 예정이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역시 인텔. 오는 화요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인텔은 기술주 대표주자라는 의미와 반도체 경기상황을 가늠케해준다는 측면에서 핵폭탄급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화요일에 더블클릭, 이베이, 주니퍼. 첵 포인트 소프트웨어, 수요일에는 GM,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 야후, 목요일에 포드자동차, 시티그룹, GE, 마이크로소프트, IBM, 선마이크로시스템 등 대표적인 간판급 기술주와 블루칩들의 실적발표가 포진해 있다. 경제지표들 역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화요일에는 12월중 유통업체들의 소매매출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고 수요일에 사업재고, 소비자물가지수, 산업생산, 설비가동률, 목요일에는 주택착공, 연준의 베이지북, 그리고 금요일에는 미시간대학의 1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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