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코사이언스 바이오파마(CSCI)가 ALS(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치료제 연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오전10시51분 코사이언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41% 하락한 3.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코사이언스는 ALS 치료를 위한 마시모렐린의 잠재적 사용을 탐구하는 전임상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지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 프로그램이 예상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며, ALS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해 인원 감축을 진행 중이며, 데이터 검토가 끝날 때까지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지출도 줄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