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트반 주가는 전일대비 1.6% 내린 61.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부트반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5억1460만달러로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하지만 동일점포매출은 3.6% 감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전년(2.27달러)대비 23.3% 감소한 1.74달러를 기록했고, 마진도 화물비용 증가 등 여파로 전년대비 1.9%포인트 하락했다.
매장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3분기에만 12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총 매장수는 333개로 늘었다.
짐 콘로이 최고경영자(CEO)는 “가장 성수기인 12월말에 폭풍우로 매출 타격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매출 목표치 상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장 생산성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는 가운데 신규 매장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추고 있어 미래 성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씨트그룹은 이에 대해 “연휴 기간 악천후로 동일매장매출과 EPS가 당사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사업의 전반적인 기조나 안정적인 재고 수준, 경영자의 향후 성장 자신감 등은 부트반의 성장 스토리가 온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