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일 '전략적 요충지' 부울경 공략…울산·경남 공약 발표

이상원 기자I 2022.02.05 06:00:00

이번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PK 공략
부울경 지역 공약 발표 및 시민과 지속적 소통 나서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번 주말 민주당의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선택 2022!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에서 농정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5일부터 모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울경 지역을 방문한다.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민심을 듣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프로젝트`의 첫 방문 지역이었던 부울경 지역은 이 후보가 공을 들이는 곳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 현장을 방문해 로보틱스 분야 연구생과 대화를 나눈 뒤 울산 지역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경남 창원 현대로템 공장에 방문해 경남 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이후 부산 해운대 해변로로 이동해 시민과 소통에 나선다. 이 후보는 해운대 이벤트광장에서 부산 시민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지를 호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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