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정훈기자] 국제금융센터(KCIF)는 9월 들어 한국계 해외채권 발행이 당초 예상과 달리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유통가격도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제금융센터는 9일 "물량 압박에 대한 우려로 어려움이 예상되던 한국계 채권 발행은 적절한 시기 선택과 가격 책정, 예상보다 감소한 글로벌 채권발행 수요 등으로 인해 순조롭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과 우리, 신한은행의 채권 발행 때에는 발행 예정금액의 3~8배의 매수 청약이 유입되는 등 부정적인 시장 전망이 무색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이는 최근 미국 장기금리 급등락과 미 금리 스왑 스프레드 변동성 확대, 북핵문제 해결 지연 등 국제금융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이채롭다"고 덧붙였다.
9월 현재 한국계 기관들이 발행한 해외채권은 우리은행(Baa2/BBB-)의 5년만기 유로본드, 신한은행(Baa1)의 10년만기(5년 콜) 채권, 산업은행(A3/A-)의 10년만기 글로벌본드와 5년만기 유로본드, 현대차(Ba1/BB+)의 5년만기 유로에쿼티 등이다.
한편 신한은행 본드는 UST+270bp에 발행된 후 현재 259bp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산업은행 본드 10년과 5년물은 각각 UST+119bp와 OBL+83bp에 발행된 후 118bp와 79bp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본드는 UST+223bp에 발행돼 220bp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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