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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엔비디아, 주가 부진에도 투자 논리 강화…모건스탠리 “비중확대·목표가 250달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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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6.01.30 01:02:00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엔비디아(NVDA)가 최근 몇 주간 일부 인공지능 관련 종목 대비 주가 흐름이 둔화됐지만, 핵심 투자 논리는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모건스탠리는 최신 보고서에서 엔비디아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재확인하며,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조 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0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공급망 점검 결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최근 주가 부진은 수요 약화가 아니라 이미 강력한 실적이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데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무어는 AI 투자 확대 국면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엔비디아를 넘어 다른 AI 관련 종목으로 분산되고 있는 점도 주가 모멘텀이 둔화된 배경으로 지목했다. 다만 그는 이러한 흐름이 엔비디아의 경쟁력이나 시장 지위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시장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곧 출시될 ‘베라 루빈’ 플랫폼이 AI 컴퓨팅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기술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선두 지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대형 AI 모델 개발업체들의 자금 조달 여건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서도 무어는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했다. 자금 조달 이슈가 단기적으로 칩 주문 일정에 잡음을 더할 수는 있지만, 엔비디아의 전반적인 수요 전망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11시 엔비디아 주가는 2.7% 하락한 186.41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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