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아이온큐(IONQ)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100큐비트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공급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31일(현지시간) 발표된 이번 계약에 따라 해당 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돼 한국의 주력 슈퍼컴퓨터와 직접 연동될 예정이다.
야후파이낸스는 이번 계약이 단순한 연구용 장비 납품을 넘어, 아이온큐가 국가 차원의 컴퓨팅 인프라에 자사 양자 기술을 본격적으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존 슈퍼컴퓨터와 양자 시스템을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는 향후 실제 산업·연구 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온큐는 KISTI의 슈퍼컴퓨터와 자사 시스템을 연동해,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양자 컴퓨팅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구조가 일회성 장비 판매를 넘어 장기적인 기술 협력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번 계약이 단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공공·국가 인프라 영역에서 아이온큐의 입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아이온큐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일 대비 1.49% 상승한 46.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가는 아이온큐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75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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