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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타개하기 위해 명서시장은 지역 기업인 몽고식품과 협력해 ‘호롱불 야시장’을 기획했다. 몽고식품과 연계한 몽고간장 요리대회와 팝업스토어, 스탬프 투어 등은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일으켰다.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였다. 지난 2024년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총 10차례 열린 ‘호롱불 야시장’은 하루 평균 1만 명이 방문하며 총 10만명의 인파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방문객의 80% 이상이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층이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았다.
인파가 몰리면서 참여 점포들의 매출 성과도 급상승했다. 야시장 참여 점포 기준 매출이 무려 2000% 상승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몽고식품 역시 이번 야시장을 계기로 자사의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창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호롱불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호롱불 야시장’은 안전과 품질 관리를 강화하면서 방문객들의 신뢰를 얻었다. 전 시장 최초로 적용된 ‘시장 안전디자인’은 소화기, 소화벨, 소화전 등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구분해 화재 발생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 같은 조치로 명서시장은 창원 의창소방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또 식품의 품질과 위생을 관리하기 위해 ‘자가 품질 검사’ 제도를 도입하고 우수 점포에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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