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17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어제 늦게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재택근무 중”이라고 연준 대변인이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는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의 지침에 따라 집에서 일하고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성명서는 말했다.
이번 주 화요일 파월(71세)이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클라스 노트(Klaas Knot)와의 행사를 하면서 유럽을 방문한 후 이러한 판정을 받게 됐다.
파월은 2023년 1월에 마지막으로 코비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연준이 파월의 최근 코로나19 감염을 발표한 이후 금융 시장에서는 거의 반응이 없었다.
다음 예정된 연준 정책 회의는 6월 11~12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