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가 15일(현지시간)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 5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 창고 대출을 JP모건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NYCB의 주가는 전일 대비 6% 넘게 급락해 3.6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매각은 3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CEO 조셉 오팅은 성명을 통해 “모기지 사업은 여전히 NYCB의 중요한 사업이며, 모기지 고객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NYCB의 대출 매각은 “자본 유동성 및 예금 대비 대출 지표 개선”을 목표로 하는 직접적인 노력으로, 회사의 전략적인 움직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