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18일(현지시간) 미국 헬스케어 기업 엘레반스 헬스(ELV)의 주가가 올해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엘레반스 헬스는 이날 오전 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4%넘게 상승한 528달러에 거래되며 2022년 12월 이후 최고 주가를 기록했다.
엘레반스 헬스의 올해 1분기 주당 순이익(EPS)은 10.64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인 10.52달러를 상회했다.
보험료 수익 대비 의료비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인 의료 손해율은 85.6%를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86.1%를 예상했으며, 예상치를 하회해 긍정적인 실적이 나왔다.
1분기 매출은 1% 증가한 425억8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428억9000만 달러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