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용산복지재단과 수해지역의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적극 동참한다. 용산복지재단은 LG유플러스 기부 금을 활용해 수해지역인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쌀,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구매한 후,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 중인 시설 10곳에 다음 달까지 두 달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수해지역 과일 나눔 행사’도 연다. LG유플러스는 충남·경북 지역의 과일을 구매하여 서울 용산사옥 사내 식당의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9월 22일까지 토마토, 천도복숭아, 수박, 샤인머스캣 등의 과일이 제공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작은 도움이지만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활발히 기부 및 구호활동을 해왔다”며 “이번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수해 이웃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기부금 조성에 앞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