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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판타지에 입힌 도트···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 세계' 10월 출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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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6.08.30 0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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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와 도깨비를 소재로 한 K판타지로 무장
국내외 게이머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 제공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슈퍼캣에서 개발 중인 신작 2.5차원(D)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깨비의세계’를 오는 10월 정식 출시한다. 출시 전까지 게임의 주요 특징과 다양한 정보를 순차 공개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도깨비의세계’는 웹소설 IP ‘멸귀수도전’을 기반으로 한국 설화와 도깨비 등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5D MMORPG다. 동양 판타지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에 한국적인 정서와 이미지를 담아냈으며,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주얼을 통해 레트로한 감성과 입체적인 공간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게임 곳곳에는 한국적인 사물과 배경을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해 ‘도깨비의세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도깨비의 세계' 키 비주얼.(자료=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 세계' 키 비주얼.(자료=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의 2.5D 그래픽은 슈퍼캣이 오랜 기간 도트 그래픽 기반 게임을 개발하며 축적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현됐다. 단순히 3D 배경 위에 도트 캐릭터를 배치하는 방식에 그치지 않고, 도트 캐릭터 자체에 3D 조명과 그림자를 적용해 입체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또 도트 그래픽의 강점을 활용해 도깨비와 요괴 등 한국 전통 설화 속 다양한 소재를 보다 섬세하게 표현했다.

전투는 정해진 직업을 선택하는 대신 다양한 스킬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만들어가도록 했다. 게이머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상황에 맞춰 스킬을 조합하고 성장시키며 각기 다른 전투 방식을 만들어갈 수 있다. 여기에 캐릭터 성장과 장비 수집 등 MMORPG 본연의 재미와 함께 다른 이용자들과 사냥하고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플레이를 더했다.

'도깨비의세계' 타바로 이미지.(자료=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타바로 이미지.(자료=카카오게임즈)
플레이를 돕는 편의 기능도 마련했다. 게임 내 활동과 성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상태를 분석하고 성장 방향을 안내하는 AI 기반 기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캐릭터의 외형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수집·육성 요소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도 표현하게 했다.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교차 플레이도 지원하며, 플랫폼별 조작감과 최적화도 출시 전까지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과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20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데 이어 배우 박지훈을 공식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공식 광고 영상 ‘반란’을 공개했다. ‘도깨비의세계’가 가진 한국적인 소재와 독특한 게임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은 오는 9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도깨비의세계’의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과 플랫폼별 최적화 등 막바지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한국 설화와 도깨비를 소재로 한 K-판타지의 매력을 게임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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