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루루스 패션 라운지, 실적 감소에 가이던스도 타격…주가↓
루루스 패션 라운지 홀딩스(LVLU)는 7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루루스 패션 라운지는 지난해 12월 31일 마감 기준 분기에 72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기록했던 520만달러 손실보다도 훨씬 큰 금액이다. 전체 매출은 7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예상치인 7340만달러보다는 상회한 금액이다.
다만 루루스 패션의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탈 랜셈은 2024년 새해의 첫 두 달은 순차적으로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4 회계연도의 매출을 3억 5천~3억 7천만달러로 전망해, 2023년 대비 1.5~4.2% 감소할 것으로 봤다. 시장의 예상치인 3억 6360만달러보다는 상단이 높지만, 전체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루루스 패션 라운지 홀딩스의 주가는 8% 하락해 1.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