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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대표는 지난 2010∼2018년 회계장부 조작 등을 통해 법인세, 종합소득세, 증여세 등 총 135억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있다. 아울러 2007∼2016년엔 회계장부 조작, 무담보 자금대여 등의 방식으로 대명건설 등에 419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국세청은 2019년과 2020년 2차례에 걸쳐 대명종합건설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세청 세무조사 과정에서 대명종합건설의 조세포탈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팀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대명종합건설 본사 및 계열사 사무실과 대명종합건설의 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