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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으로 화제가 된 만큼 책 판매도 순조롭다. 24일 기준 교보문고 온라인과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에세이 부문 20위 안에 랭크됐다. 웨일북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이 신부의 사연을 접한 뒤 책 출간을 기획했다”며 “‘유퀴즈’가 아니면 몰랐을 사람들의 사연을 접할 수 있어 유의 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도 지난 7월 ‘유퀴즈’에 출연한 국내 디지털 장의사 1호 김호진 씨의 책 ‘디지털 장의사, 잊(히)고 싶은 기억을 지웁니다’를 같은 날 출간했다. 김 씨는 ‘유퀴즈’의 ‘직업의 세계’ 편에 출연해 N번방 가해자의 의뢰를 거절한 사연 등을 공개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위즈덤하우스에 따르면 이번 책은 김 씨의 ‘유퀴즈’ 출연 이전에 기획됐다. 출판사 관계자는 “‘유퀴즈’ 때문에 기획한 책은 아니지만, 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자가 방송에 출연하게 돼 책 홍보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편집자들은 아무대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저자를 찾기 때문에 ‘유퀴즈’ 또한 그러한 채널 중 하나로 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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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의 김태희 에세이 MD는 “‘유퀴즈’의 경우 연예인 뿐 아니라 각계각층 직업군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지닌 일반인들이 출연해 감동과 인사이트를 이끌어내는 측면에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며 “‘유퀴즈’ 관련 책의 인기는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받은 감동의 여운을 관련 도서를 통해 배가시키고 더욱 풍부히 향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흐름이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유퀴즈’에 출연한 일반인들의 책까지 주목받는 흐름은 길 위에서 만난 평범한 이웃의 삶을 다룬다는 ‘유퀴즈’ 프로그램의 본질과 연결돼 있다”며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영향력에 더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일반인 이웃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 준 감동은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도서 베스트셀러를 좌우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