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전면적인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두 정상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중국의 제조2025 정책과 프랑스의 미래공업정책을 접목해 디지털 경제와 인공지능, 제조업 분야에서 서로 보완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일대일로 사업 협력과 더불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의했다.
시 주석은 “모든 형식의 보호주의에 반대하며 글로벌 개방을 가속해야 한다”며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 기후변화와 테러, 사이버 안보 등 국제적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양국은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안전 등 중대 문제에서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프랑스는 일대일로의 틀에서 양국의 협력 증진을 중시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이날 경제 분야에서 대규모 MOU를 맺었다. 중국은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 군수기업 다소, 유통기업 오샹 등 프랑스 기업과 50여 건의 경제·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양국이 맺은 MOU 규모는 에어버스 항공기 100대 구매를 포함해 100억달러(약 10조6250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10억유로(약 1조2764억원)의 공동 투자펀드 창설에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8일 중국에 도착해 10일 돌아간다. 마크롱 대통령의 공식 방중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시 주석은 전날 일대일로 출발지인 시안을 방문하고 베이징에 온 마크롱 대통령을 댜오위타이에서 만난 데 이어 이날 다시 정상회담과 만찬을 하는 등 각별히 챙기고 있다.



![30만원짜리 러닝화 왜 신죠?…'반값' 카본화 신고 뛰어봤습니다[신어보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70244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