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처럼 지난 10년간 우울한 전망만 내놓다 보니 주변의 동료들은 그랜덤 회장에게 `퍼머 베어(Perma-Bear·영원한 비관론자)`라는 닉네임을 붙였다.
그랜덤은 작년 1월에도 주식이 위험하다며 주식을 현금으로 바꿀 것을 조언했다. 그의 말대로 뉴욕증시는 지난해 1월 고점을 찍고 11월까지 줄기차게 하락했다.
그러나 주가가 충분히 떨어졌다고 생각한 그랜덤 회장은 작년 연말부터는 약세론자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최근 뉴욕증시가 다시 급락하자 그랜덤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지금은 주식을 사모을 때라는 조언까지 내놓았다.
그랜덤은 S&P 500 지수가 본격적인 반등에 앞서 600선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후 반등을 하면 향후 7년간 인플레를 조정한 수익률이 연 10~13%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랜덤 회장은 "투자자들은 결코 바닥을 잡아낼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지금 당장 한꺼번에 주식을 사라는 것은 아니지만 (조정시 마다) 몇차례에 걸쳐 주식을 사모을 때"라고 조언했다.
특히 현재 현금 보유가 너무 많다면 향후 큰 규모로 주식시장이 반등할 때 이를 놓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시체경직(Rigor Mortis) 처럼 현금포지션이 단단히 굳어지기 전에 주식을 사모으라는 것이 그랜덤의 생각이다.
한편 미국의 대형주를 중심으로 500개 종목으로 구성된 S&P 500 지수는 전날 676선까지 밀리며 종가가 2007년 10월 고점 대비 56%나 하락했다. 그러나 이날은 6%가 넘는 급반등세를 보이며 719선으로 장을 마쳤다.
!["너 몇기야?" 해병대 트로트 왕세자 정동원 사는 곳 어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50005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