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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11월 동일점포매출 8.2%↑..`예상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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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리 기자I 2007.12.11 03: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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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커피·건강 메뉴 도입 `덕택`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날드(MCD)의 11월 매출이 월가 기대를 넘어서는 호조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맥도날드는 11월 글로벌 동일점포매출이 8.2%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로써 맥도날드의 매출은 55개월 연속 증가, 27년래 최장 기간 증가세를 기록했다.

유럽에서의 동일점포매출이 10.8%로 크게 늘었고, 미국의 매출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입한 라떼 등 고급 커피 메뉴와 독일, 영국, 호주 등에서 도입한 치킨 샌드위치 등 건강 메뉴, 할인 메뉴 확대, 매장 운영 시간 연장 등이 매출 호조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넥스티어 자산관리의 앤드류 세버트 매니저는 "맥도날드의 실적은 소비 지출이 여전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이는 미국 경제가 강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맥도날드 주가는 매출 호조에 힘입어 2.5%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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