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철강 업체인 클리브랜드클리프(CLF) 주가가 급락 중이다.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 영향이다.
9일(현지시간) 오전 11시43분 현재 클리브랜드클리프는 전 거래일 대비 19.45%(2.87달러) 하락한 11.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브랜드클리프는 작년 4분기 주당순손실 0.4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0.60달러 손실보다 적은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조정 주당순손실 2.48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기록했던 순손실 0.73달러보다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45억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로렌코 곤칼베스 클리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연중 내내 지속된 자동차 부문 생산 부진, 5년짜리 슬래브 계약 만료, 캐나다 시장에서 새롭게 형성된 불리한 환경 등의 영향을 받았다”면서 “올해 들어서 이러한 부정적 요인들은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낙관적 전망에도 투자자들은 작년 매출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과 여전히 적자를 기록한 점 등에 더욱 크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