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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머시너리, 재고 조정 통한 수익성 회복 기대…‘매수’-베어드

김카니 기자I 2025.01.28 01:47:5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베어드는 타이탄머시너리(TITN)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4달러에서 25달러로 대폭 조정했다. 이는 24일(현지시간) 종가 15.75달러 대비 약 58.7%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2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어드의 한 분석가는 타이탄머시너리가 2024년 동안 재고 급증과 중고 장비 가격 하락으로 인해 실적 압박을 받았으나 2025년 재고 감소가 예상되며 이는 주가 회복의 주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타이탄머시너리는 현재 장부가치 대비 0.65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약 2억달러 이상의 손실 가능성을 이미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베어드는 이러한 손실 가능성은 과도하게 평가된 것으로 재고 관리 개선이 이루어지면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주가가 동반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11시8분 타이탄머시너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62% 상승한 17.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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