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포장재 회사 앰코(AMCR)는 16일(현지시간) 예상치를 하회한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에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앰코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 하락한 10.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조사업체 StreetAccount에 따르면 앰코는 이번 분기에 35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6억 7천만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이며, 분석가들이 예상한 35억 7천만 달러보다 낮다.
앰코의 매출은 경성 및 연성 부문 모두에서 감소했다.
앰코는 식음료, 제약, 의료, 가정 및 퍼스널 케어, 기타 제품용 패키징을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플렉시블과 리지드 패키징의 두 부문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