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엔 자당 소속 국회의원은 물론 보좌진과 당직자, 당원 등 300명가량이 함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21~28일을 전 당원 봉사 주간으로 지정하고 수해 피해가 큰 경북·충남·충북 등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봉사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1일 김기현 대표와 김병민 최고위원 등 국민의힘 당 지도부는 경북 예천군을 찾아 토사가 덮친 과수원에서 잔해를 치우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포 기준 충족이 확실시되는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 13개 지역을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서를 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경북 25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총 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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