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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측은 이에 대해 “미니보험사 설립을 검토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면서 “신한라이프온이란 이름도 사명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라고 말했다.
보험산업 생태계가 바뀌고 있다. 오프라인 위주로 영업을 해온 보험사들이 최근 디지털화 작업을 서두르며 온라인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보험설계사 비중이 높아 비대면 영업이 미진했던 생명보험사들까지도 직접 디지털 자회사 설립에 나서는 모습이다.
신한라이프에 앞서 라이나생명의 모회사였던 시그나는 연말까지 디지털 미니보험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이미 밝혔다. KB손해보험, 신한라이프도 디지털헬스케어 자회사를 준비중에 있다. 향후 미니보험 등과 연계를 전제로 서비스도 이달 중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금융지주는 BNP파리파카리프보험을 400억원에 인수하기로 최종 확정, 디지털 손해보험 자회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공식 확정은 안됐지만 이미 많은 보험사들이 (디지털 자회사 설립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MZ세대 공략이 보험업계 CEO들의 관심사인데 이게 디지털화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험사들의 디지털화와 별개로 카카오와 네이버 등 빅테크 플랫폼의 보험업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이들과 기존 보험사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오는 3일 열리는 금융위원장과 보험사 CEO들 간의 간담회에서도 빅테크의 보험업 진출과 중개에 대한 보험업계 성토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