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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걷·자 페스티벌’…2일 광화문~반포 곳곳 차량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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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I 2014.10.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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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만 시민 참여 예상..오전 7~12시 차량 통제
타악 퍼레이드·터널 레이져쇼·김창완 밴드 등 이벤트 열려
“보행·자전거 공간 지속 확대”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는 사람 중심 보행친화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보행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4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다음 달 2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사가 진행되는 광화문~반포 구간 곳곳의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약 1만5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광화문에서 반포 한강공원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오전 8시 자전거 행렬이 광화문 광장을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자전거가 모두 빠져나간 후 걷기 행렬이 출발하게 된다.

걷기 행렬은 광화문광장→남산3호터널→녹사평역→잠수교→반포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7.6km를 이동하게 되며, 자전거는 광화문광장→남산3호터널→반포대교→서초3동 사거리→반포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15km를 달린다.

이번 행사로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광화문에서 반포 구간 곳곳의 차량이 통제된다.

우선 오전 7시50분부터 10시까지 코리아나 호텔→덕수궁→소공로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다만, 광화문광장에서 덕수궁까지는 한 방향만 통제되고, 소공로는 시청방향 1개 차로의 차량통행이 허용된다.

회현사거리(신세계백화점 앞)→남산3호터널→이태원 지하차도까지는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 양 방향, 이태원지하차도→한강중학교 앞→반포대교 북단까지는 한 방향이 통제된다.

잠수교는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반포대교 북단→강남성모병원→서초3동 사거리까지는 오전 8시10분부터 9시40분까지 진행방향이 통제된다.

이날 도로 통제로 시내버스도 우회 운행한다. 평소 △세종로를 지나던 버스는 독립문사거리→안국역으로 우회하고 △반포대교 통과 노선은 한남대교를 △교대입구 통과 노선은 교대 정문→남부터미널→상문고등학교로 우회하는 등 인접 지역에서 회차한다. 이후 통제시간이 끝나면 정상 운행한다.

버스 우회정보는 해당 노선의 버스 내부 및 정류소,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안내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타악 퍼레이드·터널 레이져쇼·김창완 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경호 도시교통본부장은 “자전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며 “현장 안전요원과 응급차량 준비 등 참가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걷기 좋고 자전거 타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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