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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대우건설, 주거환경개선 등 '재능기부'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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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기자I 2014.09.16 05:00:00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5월 27일 서울 은평구 소재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서 빨래건조장을 설치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부터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지난 7월 10일 대우건설 임직원 70명은 마포구 각지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했다. 이 가구들은 노후한 주거환경 탓에 곰팡이 및 누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장마철을 앞두고 수리를 해주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이날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이 직접하기 어려운 도배와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일환이다.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활동을 2012년부터 각 본부·실별로 이어가는 전사적 활동으로 확대했다. 그 해 3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회 이상,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장애인시설에 시설물을 설치하고 독거노인·저소득 가정 등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건설회사로서의 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장애우들과 소외계층의 꿈과 희망을 위한 문화활동도 적극 후원하고 있다. 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는 ‘오뚜기축제’, 홀트장애인합창단 정기공연 등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진행을 돕는다. 2012년부터는 사랑나눔콘서트를 열어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출연진도 많아져 앞으로도 이 콘서트를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006년부터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만들고 기부하는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규모보다는 가능한 많은 직원의 참여에 초점을 맞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지역 특성에 따라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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