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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신용 위기로 3분기 실적 악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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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I 2007.10.01 07: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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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사업부, 3분기 최대 34억弗 손실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스위스 대형 투자은행 UBS가 신용 위기 여파로 3분기에 채권사업부문에서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UBS는 3분기에 약 6억~7억스위스프랑(5억1000만~6억달러)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중 채권사업부 손실 상각비용은 30억~40억스위스프랑(25억5000만~34억달러)에 달한다고 익명의 관계자는 전했다.
 
UBS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3분기 성적표를 1일 발표할 예정이다.

UBS는 이미 지난 8월 투자자들에게 신용 위기 여파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UBS 채권사업부는 자산담보부채권의 시가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대규모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에 정리한 UBS 헤지펀드 `딜런 리드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상각 비용도 3분기 손실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딜런 펀드는 모기지 베팅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딜런 펀드를 정리한 UBS는 책임을 물어 피터 우플리 최고경영자(CEO)를 해임하고 마르셀 로너를 새 CEO로 임명한 바 있다. 로너 CEO는 더 보수적인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UBS, CEO 전격 교체..실적 부진에 모기지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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