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아마존닷컴(AMZN)은 월가의 목표가 상향에도 불구하고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전11시15분 아마존 주가는 전일대비 1.87% 내린 245.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저스틴 패터슨 키뱅크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285달러에서 3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아마존웹서비스(AWS) 성장과 식료품 수요, 위성 인터넷 사업 ‘아마존 레오’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다.
AWS는 주요 고객사인 앤스로픽의 지출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은 글로벌스타 인수를 통해 위성 통신 사업 확장 기반도 확보했다.
다만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물류 차질과 연료비 상승이 단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운송 비용이 상승하며 2분기 실적 가이던스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회사는 이달 초 일부 판매자에 연료 할증료를 부과하며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섰다.
한편 시장에서는 향후 실적 발표를 통해 성장 기대와 비용 부담 간 균형이 확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