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애완동물 용품 소매업체 펫코 헬스 앤 웰니스 컴퍼니(WOOF)가 갭과 룰루레몬의 전 임원이었던 글렌 머피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는 소식에 15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펫코의 주가는 17.65% 상승한 2.4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펫코는 머피가 현재 투자 회사 FIS 홀딩스의 CEO이며 이전에는 갭의 회장 겸 CEO와 룰루레몬 회장을 역임했다고 밝혔다.
펫코는 머피가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되면서 펫코 주식 150만주를 약 25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