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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포빔보, 사라리 북미 제빵부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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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I 2010.11.10 04:40:46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세계 최대 제빵업체인 그루포빔보는 9일(현지시간) 사라리의 북미 제빵 사업부문을 9억5900만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라리는 저렴한 유통업체 브랜드와 지역 제빵업체들과의 경쟁에 밀려 사업에 고전해 왔다. 지난 회계연도(2009년 10월~2010년 9월) 북미 제빵 부문의 매출액은 3.1% 감소한 21억달러에 그쳤다.

사라리는 당초 15억달러에 북미 제빵 부문을 매각할 것을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보다 낮은 가격에 팔게 됐다.

멕시코 기업인 빔보는 엔텐만스 케익, 토머스 잉글리시 머핀, 미세스 베어드 등으로 유명한 제빵업체다. 현재 매출의 대부분이 멕시코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사라리 제빵 부문 인수를 통해 미국 매출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빔보는 지난해에도 조지웨스턴의 북미 제빵 부문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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