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애플(AAPL)의 주가가 5일(현지시간) 장중 10%대까지 하락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CEO 워렌 버핏이 애플 주식을 계속 매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버크셔가 2016년에 처음 투자한 이래로, 버핏은 유명한 애플 강세론자였고 큰 비중을 보유해 왔다.
그러나 버핏은 1분기에 매각된 1억 1천 5백만 주에 더해 이번 2분기에 애플을 3억 9천만 주 더 매각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은 2,770억 달러에 달해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다.
이날 일본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발생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문제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중이다.